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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신당 건설 투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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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9) | 추천 (0) |점수 (0) | 2009-05-21 14:26:11 격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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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님이 자신의 입장에서 문제가 되는 것을 나열하셨습니다만 어찌보면 표현의 정밀함의 차이만 있을뿐 상식적으로 신당운동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누구나 쉽게 알수 있다고 봅니다. 신당운동이란 결국 기성정당에 대한 절망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렇기에 왜 기성정당은 안되고 왜 신당은 되는가에 대해 국민에게 설득할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일종의 검증을 거쳤다고 할수 있는 유명인 없이 할수 있는가 하는 점은 쉽게 예상할수 있는 어려움입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제쳐놓고 또한 어떤 정책이 좋은 정책인가 어떤 정당구조가 좋은 것인가를 논하기 전에 따져볼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당운동에 있어서는 중요한 문제는 역시 정치를 하나의 서비스라고 할때 현재 서비스에 있어서 충분히 값을 치루고 있거나 치룰 용의와 능력이 되는데 소외당하는 국민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무당파 국민이 많기 때문에 이런 국민이 충분히 있다고들 생각하면서 신당을 만드는데 새로운 정당들도 그다지 지지를 받고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과연 정치서비스의 고객은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김대호님은 진보와 보수모두를 비판하며 결국 서로 다를뿐 기득권이 지배하는 한국에서 올바른 공평함이 이룩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새로운 정당을 원하는 사람들이란 결국 이 진보도 보수도 외면하는 세력일것이며 신당은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져야 겠지요. 예를 들어 노조같은 것이 조직되지 않거나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화이트 컬러 노동자들 같은 사람이 그렇습니다.
저는 이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참여정치세력이라고 부릅니다만 이 사람들은 대개 고학력이며 인터넷 활동이 많고 50대 미만의 연령을 가진 사람들중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노풍을 일으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사람도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기로 해서 기성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함께 이명박을 당선 시킨 사람들도 이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이들은 이데올로기보다는 실용을 중시합니다.
이것이 저의 대강의 인상입니다만 물론 자세한 조사를 통한 것이 아니므로 이런 특성에 대한 생각이 모두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적 서비스를 서비스 상품이라고 할때 그것을 구매할 구매층의 특성에 대한 조사에 좀더 힘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야 신당건설은 보다 쉽게 진전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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